Lippisch 리피쉬 P. 13a
1944년 알렉산더 리피쉬가 연구한 석탄 연소 램제트 추진 방식 제트 요격기로
초음속 비행을 위해 나뭇잎 같은 몸체의 델타익을 만든 것이 특징임
길이 6.7m / 높이 3.25m / 주량 2295 kg이고
최대 속도 1650 km/h에 항속거리 1000km를 목표로 개발되었음
누가 유명한 독일의 날아다니는 관짝 코멧 개발자 아니랄까봐 글라이더라서 바퀴가 따로 없어서
따로 사출기에 달아서 부스터 로켓으로 슝 날려야 했다고...
리피쉬가 진짜 레전드인 이유는 무장인데
무장이 없었음
,,,?
그럼 어떻게 싸울 생각이었냐??
놀랍게도 리피쉬는 빠른 속도로 날아가 충각으로 박살내는 방식으로 싸우려고 했음
물론 나중에 기관총 2정을 달려고 했는데
뭐... 전쟁 말기에 쏟아져 나오던 '일단 아무거나 만들고 보자! 결전 병기!'들과 똑같은 녀석으로
겨우 풍등 실험만 하던 실험체니까 진지하게 낚찌 수뇌부가 전쟁 중 써먹으려고 했다고 믿으면 곤란함
전쟁 상황이 급박해지면서 당연히(?) 프로젝트는 엎어졌고
개발자인 리피쉬는 델타익과 램제트를 잘 활용하는 개발자라서
미군이 잘 빼돌려 세탁 후 NASA에서 우주 항공 개발 공돌이로 끌고 가 알뜰살뜰 뽑아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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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멧을 만든 미치광이라면 그럴 수도 있지...